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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 리포트] '하나증권 "KB금융, 은행주 톱픽"' 등

입력 2025-10-10 17:08   수정 2025-10-10 23:49

● 하나證 “KB금융, 은행주 톱픽”

하나증권은 10일 KB금융에 대해 “과징금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은행주 중 가장 빠른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1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산정 때의 수입 등 산정 기준이 ‘판매금액’으로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감경 등을 받으면 실제 과징금이 시장 우려보다 적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3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85%로, 전 분기 대비 10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순이익은 1조570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 해킹 사태로 목표가 낮아진 KT

NH투자증권은 해킹 사건으로 투자심리가 약화한 데다 요즘 같은 강세장에선 배당주 매력도 떨어진다며 KT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췄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5G) 통신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며 통신업의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사이버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쟁사보다 피해 대상 규모가 크지 않지만 이미지 실추와 보상금·과징금 이슈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KT의 3분기 영업이익은 474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5752억원)를 밑돌 것으로 봤다. 마케팅 비용은 작년 동기 대비 10.8% 늘어난 6912억원으로 추산했다. KT 주가는 이날 2.64% 밀린 4만9850원으로 마감했다.

● HD현대일렉 3분기 호실적 전망

LS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64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성종화 연구원은 “관세 영향 등을 감안해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낮췄는데 북미 시장에서 초고압 제품 중심으로 큰 호황이 나타났다”며 3분기 매출 1조205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8.9%가량 상향 조정했다.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2차 증설 작업을 내년에 마칠 계획”이라며 “매출 기준 생산능력이 총 52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글로벌 경쟁 그룹 대비 성장성, 수익성 등 펀더멘털 지표가 압도적이란 점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 中 희토류 통제에 관련주 강세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유니온머티리얼 주가는 가격제한폭(393원·30%)까지 오른 1703원으로 마감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넷을 생산한다. 모회사 유니온도 15.14% 뛴 4905원에 장을 마쳤다. 동국알앤에스(5.66%)와 티플랙스(4.55%) 등도 동반 급등했다. 중국 상무부가 전날 ‘역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통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이란 분석이다. 앞으로 중국 기업이 이들 물자를 수출하려면 중국 상무부가 발급한 이중용도 물자(군용으로도 민간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물자) 수출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의 이 규제 시행일은 다음달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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