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는 경상권, 오후부터는 전라동부·충청권에서도 가을비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 5㎜ 안팎 △강원영동 10~40㎜ △강원영서 5㎜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11일부터) 5㎜ 안팎 △전북·전남동부 5㎜ 안팎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20㎜ △부산·울산·경남 5~10㎜ △대구·경북내륙·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 안팎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를 나타내겠다. 아침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순간풍속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55㎞ 안팎에 이르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을 한다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내겠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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