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컴퍼니(대표 박지호)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웹툰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사의 체험형 키오스크 브랜드 ‘누피(NUPY)’의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누피’ 체험 키오스크 2종은 웹툰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만의 6컷 웹툰 만들기 ▲특별한 포토카드 증정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웹툰 속 주인공이 되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6컷 웹툰 만들기’는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6컷 구성의 웹툰으로 자동 생성 및 편집되는 서비스다. 관람객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웹툰을 제작하고, 지류로 출력해 현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회사는 단순히 사진을 남기는 수준을 넘어, 자신이 한 편의 웹툰 속 주인공이 되는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포토카드 증정’은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인기 IP(지적재산권) 캐릭터를 선택하거나 랜덤으로 배정받아, 앞면에는 캐릭터 이미지, 뒷면에는 고정된 포스터 디자인이 인쇄된 PVC 재질의 고품질 포토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레인보우컴퍼니는 지난해 제1회 월드웹툰페스티벌에서 ‘누피’의 AR 포토카드 키오스크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장에서 즉시 출력되는 차별화된 경험은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 풍성한 콘텐츠와 실물 기념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웹툰은 단순히 즐기는 콘텐츠를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을 때 더 큰 가치를 가진다”며, “올해 ‘누피’의 새로운 두 가지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웹툰을 만들고,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월드웹툰페스티벌은 국내외 웹툰 작가,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콘텐츠 행사로, 웹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축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이다.
한편, 레인보우컴퍼니는 AR(증강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형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누피(NUPY)’를 통해 AR 포토카드, 웹툰 제작 키오스크, 콘텐츠 API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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