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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6억 뛸 때 도봉 1천만원 찔끔 상승

입력 2025-10-13 17:38   수정 2025-10-14 01:27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인기 지역 아파트값이 1년 새 상승 폭을 더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지난해 3분기와 올 3분기 모두 거래가 있었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비교한 결과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23억5747만원에서 올해 3분기 29억8034만원으로 평균 22.8%(6억2287만원) 상승했다. 이어 서초구가 22억6668만원에서 28억529만원으로 21.7%(5억3861만원) 뛰었다. 송파구와 용산구는 각각 19.4%(3억3153만원), 17.5%(4억331만원) 상승했다.

서울 외곽 지역일수록 상대적으로 평균 집값이 낮을 뿐만 아니라 오름폭도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평균 가격 상승 하위 3개 지역은 도봉·강북·금천구였다.

장기적으로 이 같은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집토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상승 국면에 진입했지만 들여다보면 오름세의 수준과 속도가 지역·연식·주택형별로 극명하게 갈린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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