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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안무가] 50여개 작품 창작…현대무용의 한 획 긋다

입력 2025-10-13 17:32   수정 2025-10-14 02:05

알렉산데르 에크만(사진)은 스웨덴의 발레 무용수 겸 안무가다. 발레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현대무용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에크만이 만든 작품은 파리 오페라발레단, 몬테카를로 발레단, 보스턴발레단, 네덜란드댄스시어터, 노르웨이 국립발레단, 스웨덴 왕립발레단 등 다양한 무용단에서 공연하고 있다. 발레단의 고유 DNA를 확장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해 고전 발레를 비틀거나 아예 현대무용의 움직임을 넣은 작품을 헌정하는 편이다. 안무를 창작하는 것 외에도 무대 연출에서 감각을 발휘하며, 의상을 디자인하고 음악을 작곡하는 등 종합 예술가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열여섯 살 때 프로무용수가 된 그는 스웨덴과 네덜란드 등지를 넘나들었다. 5년 정도 무용수로 활동한 그는 스물한 살 때 안무가로 커리어를 전환했다. 지금까지 세계 각지의 무용단을 위해 50개 작품을 만들었다. 10여 년 전부터는 자신의 대표작으로 불릴 만한 대작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오는 11월 에크만이 스웨덴의 대표 무용단 예테보리오페라댄스컴퍼니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2022년 스웨덴에서 초연한 최신작 ‘해머’를 서울에서 만나볼 기회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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