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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우려 완화에 반등…나스닥 2.2%↑ [뉴욕증시 브리핑]

입력 2025-10-14 07:17   수정 2025-10-14 07:18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지속할 의지를 피력하자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7.98(1.29%) 오른 4만6067.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21포인트(1.56%) 상승한 6654.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90.18포인트(2.21%) 뛴 2만2694.61에 각각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그(시진핑 주석)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중국과의 정면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중국에 100%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뉴욕증시의 급락을 초래했다.

이날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업종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브로드컴은 이날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자체 AI 칩 개발 관련 합의 소식을 발표하면서 9.88% 급등했다. 엔비디아도 2.82% 상승했다. 테슬라(5.42%)와 오라클(5.14%) 등 다른 기술주들도 지수 반등에 기여했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전략가는 "AI가 지속해서 상승 모멘텀(동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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