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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유정복 시장 캄보디아 파견 추진 논란에 철회

입력 2025-10-14 15:14   수정 2025-10-14 17:21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청년이 납치·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가 추진하던 청년의료봉사단의 캄보디아 파견 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14일 인천시는 열악한 보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청년 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려던 계획을 전면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한국인 납치·실종·살해 사건으로 인해 현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당초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12월 15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깜뽓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었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 의료봉사뿐아니라 학교 환경 개선 지료소 분위기 조성 등의 활동도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 한 달 만에 고문당해 숨지는 등 살인과 실종사건이 잇따르자 인천시는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 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청년들을 사지로 밀어 넣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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