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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장원영 출연료는…" APEC 홍보 영상의 비밀

입력 2025-10-14 18:20   수정 2025-10-14 18:42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겸 감독이 참신한 내용으로 화제가 됐던 APEC 홍보영상 비하인드를 밝힌다.

아리랑TV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보이시스 오브 APEC: 코리아 2025'를 통해 신우석 감독의 APEC 홍보영상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신 감독이 대표로 있는 돌고래유괴단은 반전과 유머가 있는 스토리텔링 광고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광고를 단순한 홍보가 아닌 콘텐츠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고래유괴단이 지난 2일 공개한 APEC 홍보영상 '주차장에서 생긴 일'은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맡은 지드래곤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박찬욱 감독, 안성재 셰프, 그룹 아이브 장원영, 페기 구,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돌고래유괴단 계정에서만 6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신 감독은 "APEC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리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면서 "공식 영상이 너무 틀에 박히지 않고, 개성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직접적인 메시지보다 이미지만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APEC 홍보대사인 지드래곤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연기자가 아닌 지드래곤이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집중해서 최대한 표현하려고 하던 모습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할 수 있는 일정이 짧았는데, 미국 공연 도중에 한국에 와서 촬영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공연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신 감독은 "영상 안에 나오는 한식당을 K-컬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설정했는데, 영화, 스포츠, 그리고 음악, 푸드 등 한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문화 산업이고,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카메오들을 한식당 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자 중 보수를 받은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스케줄도 최대한 맞춰줬다. 국익을 위해서 선뜻 참여해준 분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봤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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