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이벤트 :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오는 11월 5, 7일 서울 후암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빨래방의 다이어리에 고민을 쓰면 누군가 위로를 담으며 서로를 보듬어준다. 이달 2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5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꼭 읽어야 할 칼럼
● 11월과 닮은 차이콥스키의 '10월'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은 늦가을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내 우리의 11월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알렉세이 톨스토이의 시에서 출발한 이 곡은 낙엽과 바람, 사랑의 여운을 노래하며 가을을 상실이 아닌 변용과 정화의 계절로 그려낸 다른 시들과도 맞닿아 있다. - 음악평론가 유윤종의 ‘시와 음악 사이’
● 기형도 플레이
연극 ‘기형도 플레이’는 기형도의 시에서 출발한 9편의 짧은 희곡(play)들을 하나의 무대 위에서 나란히 선보이는 옴니버스 단막극이다. 각 장면은 독립적이면서도 ‘기형도’라는 키워드로 연결돼, 회차마다 서로 다른 장면이 조합되어 같은 작품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 작가 박진서의 ‘고전의 막이 오르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체코필하모닉‘세묜 비치코프 & 체코 필하모닉’이 오는 28~29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공연한다. 스메타나 나의 조국과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 소리극 - 서편제
소리극 ‘서편제’가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출가 고선웅이 단편소설 <남도사람> 중 ‘서편제’ ‘소리의 빛’ ‘선학동 나그네’를 각색했다.
● 전시 - 이불_1998년 이후
‘이불_1998년 이후’가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거대한 비행선 ‘취약할 의향’부터 거울 연작 ‘비아 네가티바’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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