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2023년 2월 임직원과 RSU 지급 계약을 맺고, 직급·재직 연수 등을 고려해 2706명에게 자사주 53만3515주를 배정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연봉의 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0월 임직원에게 전체 RSU 중 절반을 지급했으며, 22일 2차 RSU를 준다. 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소속 회사 주식을, 비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상장한 모회사 주식을 제공한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으로 성장한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주식 보상 제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회사가 성장하면 그 과실이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이동채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RSU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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