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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무용수 기무간과 함께 8개의 전통무 만나보세요

입력 2025-10-20 15:53   수정 2025-10-21 12:13

전통무 8개를 묶은 공연 이름이 '미메시스'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 개념 가운데 예술의 본질을 다루는 낱말이 제목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시무용단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그 비밀을 밝혔다.



서울시무용단의 신작 '미메시스: 자연을 담은 8개의 춤'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된다. 교방무, 한량무, 장검무, 승무, 태평무, 무당춤, 살풀이춤, 소고춤 등 8가지 전통 무용이 윤혜정 서울시무용단 예술감독의 안무로 새롭게 탄생했다. 윤 감독은 "직업이 귀천이 없는 지금, 과거 속 여러 신분의 사람들이 췄던 춤을 한데 모았다"며 "미메시스는 자연의 현상과 우리 직업군들의 본질을 연결하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춤의 근원적 움직임, 자연의 흐름 사이에서 유사점을 찾으며 구성됐다. 8장마다 자연의 테마를 다룬다. 발디딤이 주가 되는 소고춤에는 땅을, 장검을 휘두르는 장검무는 번개를 연결하는 식이다.

이날 연습실에서는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얻은 무용수 기무간이 장검무를 시연했다.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춤사위가 돋보였다. 기무간은 "한국무용을 전공했지만 다채로운 움직임을 탐구하다보니 전통 춤과 멀어졌었다"며 "오랜만에 기회가 와서 반가웠고 멋지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국 전통 복식도 '미메시스'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무용단은 의상 디자인뿐 아니라 장신구 디자인도 전문가와 함께하며 '미메시스'의 무대 의상을 제작했다.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해석이 곁들여졌다는 게 무용단의 설명이다. 김지원 의상 디자이너는 "자연의 색감을 살리기 위해 물, 바다, 흙, 바위, 꽃에서 색을 추출해 미메시스의 오방색을 만들었다"며 "일렁이는 파도의 색을 흰색으로 삼고 저고리를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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