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스튜디오는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차세대 AI 게임 엔진 ‘에프원(F-1)’을 만들고 있다. 사용자가 자연어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 기획·디자인·개발·배포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한 달 안팎이면 완성된 게임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수 있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 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혜원 카카오벤처스 선임심사역은 “창업 초기부터 대형 게임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회사”라며 “AI가 주도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의 표준을 세울 팀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조성민 아폴로스튜디오 대표는 “누구나 게임을 만들고 공유하는 시대를 열기 위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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