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스원(Vaice)은 AI 기반 음성·영상 복원 기술을 통해 사랑했던 이들의 생전 목소리와 표정을 되살리고, 그 기억을 이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AI영상편지 형태의 추모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AI 기술로 구현된 영상에 담아, 고인과의 따뜻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다. 아버지의 생전 목소리로 자녀의 결혼식 축사를 남기거나, 배우자의 음성으로 남은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영상 등이 대표적이다.
장례식이나 추모식 현장에서도 AI추모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고인의 생전 모습과 목소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기억을 잇는 새로운 추모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전후로 고인을 추모하려는 의뢰도 급증하며, 이제 AI추모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랑했던 이들을 다시 기억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성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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