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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너무 지독해…'악취' 때문에 비행 포기한 여객기

입력 2025-10-23 17:33   수정 2025-10-23 17:3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날아가던 여객기가 악취 때문에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한 델타항공 2311편이 비행 중 회항했다. 목적지인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하기까지 약 2시간이 남은 가운데 기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쾌한 냄새가 퍼졌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솔트레이크시티까지 비행기로 약 3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냄새가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델타항공 측은 "승객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에 기내에서 불쾌한 냄새가 감지된 후 승무원들은 표준 절차에 따라 로스앤젤레스로 안전하게 회항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에는 승객 189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델타항공은 조사 결과, 악취의 원인이 기내식이 아닌 승객이 직접 반입한 상한 음식물이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이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승객들은 회항 후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다시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했다. 델타항공은 "고객 여러분의 여행이 지연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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