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24일 16: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항만물류 관련 인프라 펀드에 2000억원을 출자한다.
해진공은 24일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 과정에서 선정 운용사 수는 변경될 수 있다. 출자 규모는 2000억원 이상으로 이 역시 투자자 모집 규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목표 결성금액은 2000억~4000억원으로 정했다.
투자 대상은 항만법 제2조 제5호에서 정한 항만 관련 시설로 제한된다. 투자 기간은 펀드 결성일로부터 5년, 만기는 15년 이내로 수익자 전원 동의 후 연장이 가능하다. 목표 연수익률(IRR)은 4~7%에서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관련 법에서 정한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사모투융자집합투자기구만 지원할 수 있다. 핵심운용인력 총 3인 이상이 펀드 운용에 참여해야 하며, 투자 기간에 이번 펀드를 포함해 참여할 수 있는 펀드의 개수는 최대 4개로 제한된다.
해진공은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사무소에서 제안서를 접수하고 서면 평가를 거쳐 14일 심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대면 평가 및 프레젠테이션 등 2차 평가를 거쳐 19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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