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시스가 남미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전문 유통그룹 JL헬스(JL Health)에 대한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4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5.78%) 오른 4만9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0%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클래시스는 100% 자회사인 브라질 현지 법인을 통해 JL헬스 지분 77.5%를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전액 보유 현금을 활용해 조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L헬스는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 최대 유통기업인 '메드시스템즈'(Medsystems)를 비롯해 핵심 사업과 연계된 고객 교육·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을 갖고 있다. 현재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을 독점 유통하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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