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6%가 긍정 평가했고 33%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주 조사(54%)보다 2%포인트(p)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로 나타났다.
추석 전후 40%를 살짝 밑돌던 여당 지지도가 40%선을 회복했고, 국민의힘은 석 달째 20%대 중반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