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신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공모펀드 상장

입력 2025-10-27 11:00   수정 2025-10-27 11:01


대신자산운용이 27일 업계 최초로 공모펀드를 상장했다.

대신자산운용은 이날 ‘대신 KOSPI200 인덱스 펀드’를 ‘대신 KOSPI200 인덱스 X클래스’라는 종목명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국내 증권사 HTS와 MTS를 통해 해당 펀드를 거래할 수 있다.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면서 파생상품과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2002년 1월 설정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수익률 1022%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대비 54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선 이후의 수익률도 약 75%로, 비교지수 대비 4%포인트 앞섰다.

기존 상장된 액티브 ETF보다도 제약사항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포트폴리오 전략 등에서 더욱 액티브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공모펀드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펀드는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직접 운용하며, 과거 펀드 어워즈 인덱스 부문과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신 KOSPI200인덱스 펀드’는 10년 넘게 검증된 운용역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로 장기적인 성과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공모펀드가 투명하고 유동성 높은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펀드 상장은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통한 가입 방식에서 벗어나, ETF처럼 증시에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이번 상장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공모펀드 상장거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후 첫 사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