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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전 동 순회 ‘새빛만남’…현장 소통 행정 강화

입력 2025-10-27 14:17  



이재준 수원시장이 ‘현장 소통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 동(洞)을 직접 찾아가 시민과 대화하는 ‘2025 새빛만남?수원, 마음을 듣다’가 시민 호응 속에 진행중이다.

이 시장은 9월 8일 매교동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23개 동을 돌며 반환점을 돌았다. 새빛만남은 지난해 권역별 대규모 행사와 달리 올해는 44개 동을 개별 방문하는 생활권 밀착형 소통 방식으로 전환됐다. 주민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졌고, 참여층도 확대됐다.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청소년, 대학생,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교장 등 다양한 계층이 현장에 나와 시장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형식도 단순 보고회가 아니라 즉문즉답 방식이다. 시민이 질문하면 시장이 바로 답하고, 관련 부서장이 실무 보충설명을 덧붙였다.

9월 연무동 새빛만남에서는 창용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이 “학교 앞 유괴 시도 사건 이후 불안이 크다”며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찰과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즉답했고, 시는 즉시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연무지구대·자율방범대·자원봉사단이 학교 주변을 수시로 순찰 중이다.

또한 수원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서비스’를 11월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말씀이 수원의 방향”이라며 “작은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빛만남은 매회 2시간 이상 진행되며, 현장 건의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바로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로드맵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통1동 새빛만남에서는 청명고 학생이 “수목원 무료입장”을 제안했고, 송죽동에서는 중·고생들이 청소년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수원시는 12월 4일까지 전 동 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 행정을 내세운 이재준 시장의 ‘발로 뛰는 소통 시정’이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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