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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정 타결 예상에 희토류 주식들 개장 전 일제 하락

입력 2025-10-27 20:49   수정 2025-10-27 21:1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광범위한 무역 협정의 하나로 필수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연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희토류 회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크리티컬메탈(티커:CRML) 주가는 8.5% 하락했고 US희토류(USAR) 은 7.2%, MP머티리얼즈(MP) 주가는 5.3% 내렸다. 트릴로지 메탈스(TMQ)는 5%, 에너지퓨얼스(EFR)는 4% 하락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6일 NBC 뉴스의 ‘미트 더 프레스’에서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100% 관세를 피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하고 중국은 엄격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금주 목요일에 한국에서 회담을 가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간 아시아 순방을 위해 에어포스원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2주전에만 해도 11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0%의 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당시 백악관은 “모든 중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달 초 희토류 수출 제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전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약 90%를 가공한다.

울프 리서치의 분석가 토빈 마커스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제한적이며 트럼프-시진핑 회담 전까지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커스는 그러나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전면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 휴전 협정이 재개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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