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사내이사 진입에 실패했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등 3인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다만 현장에는 윤 회장을 비롯한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오너 일가는 참석하지 않았다.
표결 결과 윤 회장 등 3인의 사내이사 선임 건 모두 상법상 결의 요건인 출석 주주 과반수 및 발행 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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