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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만 해도 거래 차단" ... SKT, 통신 데이터로 금융사기 막는다

입력 2025-10-29 14:38   수정 2025-10-29 14:39



SK텔레콤이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을 내놨다. 위치나 전화·문자 등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한다. 첫 공급 대상은 신한카드다. SK텔레콤은 29일 AI 보안 솔루션 'FAME'을 출시하고 신한카드와 첫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금융권·공공기관·기업이 각자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FAME을 연동해 피해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통화 중이거나 통화 직후 금융거래를 시도할 경우 FAME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거래를 차단하거나 경고 메시지를 발송해 금전 피해를 막는 방식이다.

카드 도난·분실 시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도 있다. 현장 조사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고객 휴대폰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보상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박준 SK텔레콤은 AI인텔리전스 사업본부장은 "금융업계를 선도하는 신한카드와의 협력으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FAME 공급으로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보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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