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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APEC CEO 서밋서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 주최

입력 2025-10-30 12:54   수정 2025-10-30 12:55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Future Tech Forum: Digital Asset)'을 주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퓨처테크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부대행사로, 조선·방산·인공지능(AI) 등 국가 핵심 산업을 다룬다. 올해는 디지털자산도 국가 핵심 산업으로 포함됐다.

APEC CEO 서밋에서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한 별도 행사가 열린 것은 국내 최초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이 전략 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경제 담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30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해 '미래 금융을 연결하다'라는 의제로 디지털자산의 미래와 산업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오 대표는 "연결이 곧 진보의 토대"라며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한정된 영역의 혁신이 아니라,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경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케이시 MIT 미디어랩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 수석 고문이자 '어드밴스트 AI 소사이어티(Advanced AI Society)' 의장이 '스테이블코인, AI 그리고 프로그래머블 화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다가오는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첫 패널토론에는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좌장을 맡아, ▲루 인 솔라나재단 APAC 사업개발 총괄 ▲폴 블루스타인 ‘킹달러’ 저자 겸 금융 저널리스트 ▲마이클 케이시와 함께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를 중심으로 국경 간 금융 인프라 혁신과 규제 협력의 균형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 '금융 포용: 언뱅크드를 연결하다'에서는 ▲이사벨 채터튼 아시아개발은행(ADB) 민간부문 운영실 총괄 ▲엘리자베스 로시에로 AZA파이낸스 CEO 겸 창업자가 패널로 나서, 기술의 혁신과 금융 문턱을 낮추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 '제도화와 융합: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미래'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 ▲대니 찬 마스터카드 APAC CISO ▲마이클 호 아메리칸비트코인 이사회 의장이 참여했으며,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겸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았다.

윤선주 두나무 CBIO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을 대표해 업비트가 이 같은 국제 무대를 주최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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