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스포츠 크림 ‘리커버리 크림’으로 알려진 파워풀엑스(대표이사 박인철)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파워풀엑스는 올해 상반기 모집한 ‘2025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해외진출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스포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유망 스포츠기업의 맞춤형 해외진출을 지원해 스포츠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해외 시장조사·컨설팅 △해외용 콘텐츠 개발 △현지 사업운영 준비 △파트너 발굴 △홍보·마케팅 △해외진출 실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파워풀엑스는 성장 잠재력과 재무 건전성, 서비스 경쟁력, 수출 역량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해외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향 제품 고도화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철 대표이사는 “K-스포츠크림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스포츠 강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포츠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찜질 문화와 유사한 온열 효과를 지닌 제품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리커버리 크림의 찜질 효과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K-스포츠 크림의 글로벌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설립한 파워풀엑스는 설립 3년 만에 ‘리커버리 크림’으로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며 코넥스에 상장했다.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창업도약패키지’, ‘디자인 혁신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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