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좌장을 맡은 마리아 코르스니크 미국 원자력협회(NEI) 회장은 기조연설을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4배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원전은 365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글로벌 원자력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속 제인 나카노 에너지안보 수석연구원은 패널 토론에서 “한국은 바라카 원전에 이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을 수주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원자력발전 도입을 검토 중인 APEC 회원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전 세계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과 협력을 통해 청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경주=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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