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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업황 개선 시 높은 수혜 기대…목표가 상향"-다올

입력 2025-10-31 08:30   수정 2025-10-31 08:31

다올투자증권은 3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주가가 단기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을 주의해야 하지만, 내년 업황 개선(턴어라운드)을 앞두고 '업계의 올 라운더'로서 프리미엄이 부각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 증권사 최태용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01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영업이익 5136억원을 웃돌았다"며 "일회성 물량 보상금 영향이 주요했다. 외형 성장과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미시간 에너지저장장치(ESS) 램프업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4분기는 '쉬어갈 시기'라고 봤다. 일회성 요인과 미국 보조금 소멸 영향으로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5조9000억원으로, 영업적자는 1266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보조금 소멸에 따른 전기차 파우치 물량 감소와 조지아 구금 사태에 따른 생산 차질 관련 비용을 이연 인식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ESS 수주잔고는 120GWh다. 미국 내 유일한 비중국 LFP ESS 생산 업체로서의 선점 효과로 수주 모멘텀(동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그간 지연되던 4680 배터리도 마침내 4분기부터 리비안 및 체리기차향으로 오창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다. 이미 수주잔고는 300GWh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중저가 라인업도 고전압 미드니켈(26년 전환), LFP(26년 양산), LMR(27년말 양산)을 통해 전방위적 대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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