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자간 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자”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방적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밝혔다.
시 주석은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APEC은 설립 이후 30여 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글로벌 개방 개발의 최전선으로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는 세기의 변혁을 겪고 있다”며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시대가 격동할수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경제 성장 촉진과 국민 복지 증진이라는 APEC의 본래 사명을 수호하고 열린 개발을 통해 기회를 공유하고 상생의 성과를 달성하며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중국은 각국과 협력해 고품질의 일대일로 협력을 추진하고 더 많은 개발도상국의 현대화를 지원하며 세계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개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대외 개방이라는 기본 국가 정책을 꾸준히 고수해 왔으며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8일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한 것도 소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앞으로 고차원적인 대외개방을 확고히 확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세계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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