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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원인은 마약단속" 진보단체 주장

입력 2025-10-31 16:27   수정 2025-10-31 16:28


한 진보성향 단체가 이태원 참사의 원인은 마약단속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10·29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참사의 핵심 원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장관의 '마약과의 전쟁' 선포"라며 "당시 이태원 일대에 사복 경찰들만 투입해 은밀한 기획수사를 벌였고, 정복 경찰을 배치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 때문에 이태원 일대에 경비인력을 사전 배치하지 않아 참사를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은 사실관계와 전혀 맞지 않는다"며 당일 이 단체가 연 촛불집회는 이태원 참사 수 시간 전에 종료했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은 참사 당일 광화문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을 위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연 뒤 용산을 향해 행진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합동감사 결과에서 경찰 경비인력이 대통령실 인근 집회 관리를 위해 집중 투입됐으나 이태원 일대에는 배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부는 이태원 참사 원인을 재조사하라", "윤석열, 한동훈 마약수사 기획 철저히 수사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또 회견 후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재조사하라는 의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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