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파주시 서패동 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선보이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건강·휴식·의료 기능을 강화한 ‘웰니스’(웰빙·행복·건강을 뜻하는 영어 단어 합성어) 단지로 조성된다. 3000가구를 웃도는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역도 가까워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주변 약 45만㎡ 부지에는 병원 시설과 의료 연구단지 등으로 구성된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착공식을 마친 데 이어 이달 종합병원 공모가 시작된다. 입주민은 비대면 진료 등 특화 의료 서비스를 최소 3년 동안 지원받는다.단지 내 녹지공간(6만2800㎡)은 시그니처 필드, 어반 클러스터, 라이프 가든 등 이른바 ‘웰니스 정원’ 테마로 꾸며진다. 건폐율이 약 15%로 낮아 동 간 거리가 멀고 공간이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 중앙에 2.2㎞에 이르는 산책로도 조성된다. 커뮤니티(1만900㎡)는 사우나 시설,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주차장(4878대)은 가구당 1.5대 수준이다. 500대 규모의 전기차충전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13.3인치 스마트 월패드로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도어록을 통합 제어하는 등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된다. 얼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블랙박스 내장 현관 카메라로 보안에도 신경 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 주택형이라면 5억7000만~6억5000만원대다. ‘운정 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84㎡ 주택형이 6억8000만원대에 매물로 나와 있다.
파주시는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70%로 유지된다. 전매제한은 6개월로 짧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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