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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 리포트] '두산, 101만원 넘어 황제주 등극' 등

입력 2025-11-03 17:21   수정 2025-11-04 01:56

● 두산, 101만원 넘어 황제주 등극

지주회사인 두산 주가가 3일 100만원을 넘어서 ‘황제주’에 합류했다. 이날 7.27% 뛴 101만800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는 두산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등 자회사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확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산업 호황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볼 것”이라며 “자회사를 통해선 글로벌 원전 및 휴머노이드 시장 확대 수혜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11월에도 IT업종이 상승 주도”

한국투자증권은 “정보기술(IT) 주도로 코스피지수 우상향 기조가 11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가 특정 업종으로 쏠리고 있지만 그 대상이 IT란 점에서 지수 방향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을 살펴보면 한·미 IT 업종의 EPS 기울기가 비슷하다”며 “엔비디아가 견인하는 AI 성장세에 한국 IT산업도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반도체 및 하드웨어 업종은 수출 호조에 이어 수급 환경까지 양호하기 때문에 시장이 일시적으로 흔들려도 투자 시각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 “증권주, 정책 모멘텀 재부각”

하나증권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 모멘텀(동력)이 다시 부각할 시기”라며 증권주를 추천했다. 고연수 연구원은 “상법 개정에 따른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누리는 게 증권업종”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및 3차 상법 개정안 처리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조만간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를 본격화하는 한편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기존 자사주를 미발행 주식으로 간주하고, 신규 취득분에 대해선 1년 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주 중에선 키움증권의 배당성향(올해 예상 24%)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 주가 눈높이 크게 낮아진 SOOP

교보증권은 SOOP의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낮췄다. 광고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사업을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동우 연구원은 “해외 사업 성과가 예상보다 늦게 가시화하고, 플랫폼 매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며 “비교 기업 4곳의 가중평균 주가수익비율(PER)보다 40%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308억원)엔 부합했다. 그는 “라이트 유저 유입이 늘었지만 이들의 기부경제 선물 기여도가 낮아 플랫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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