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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바' 인증했던 박지현 근황…"녹즙 배송 시작했어요"

입력 2025-11-03 18:50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녹즙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치인 박지현'에 '박지현의 녹즙 알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에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한 박 전 위원장은 "근황도 알리고 소통을 이어가 보려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영상에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영상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한다"면서 "어느덧 벌써 한 달 차"라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배송 상자에 가지런히 정리한 녹즙 등 음료들을 전동 카트에 싣고 직접 운전하며 배달했다.



박 전 위원장은 '녹즙 알바'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단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함"이라면서 "오전에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컸다. 저녁에는 대학원을 가야 해서 오전에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기존에 해봤던 알바들에 비해 비교적 업무 강도는 낮은 편"이라면서도 "판촉을 다니며 영업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뭔가를 판다는 게 참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정치인으로 선거를 뛰면서는 '박지현'이라는 정치인을 영업했다면 지금은 녹즙을 파는 것"이라고도 했다.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같은 해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지난해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으나, 공천되지 못했다. 이후 중앙 정치권에서 떠나있던 박 전 위원장은 지난 9월 3일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근황을 알렸다.

박 전 위원장은 "쿠팡 알바를 하고 왔다.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19만 9548원. 추가 수당이 붙어 꽤 짭짤한 금액"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다만 이때 박 전 위원장이 후기와 함께 찍어 올린 물류센터 내부 사진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작업장 내부는 안전사고 문제로 휴대폰 반입 및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어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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