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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불체포특권에 숨지 않을 것…당당히 임하겠다"

입력 2025-11-04 11:21   수정 2025-11-04 11:22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민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드렸다. 이번에도 저는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란 특검은 최근 12·3 계엄 당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맡았던 추 의원에 대해 '국회 표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의원은 구속 영장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의원총회 장소를 예결위원회 회의장으로 공지했다는 내용도 있다"며 "의원총회는 민주당과 번갈아 가면서 예결위원회(예결위) 회의장 아니면 본청 246호에서 한다. 당일 국민의힘이 예결위장을 사용하는 날이니 그렇게 공지가 나갔는데, 그것을 참석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공지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분히 정치적인 접근"이라며 "민주당의 주문에 의한 수사 결과를 만들고, 꿰맞추기 작업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강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엄 4일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 만찬에 대해선 "그날 국민의힘 중진 의원 몇 사람이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한 날이다. 저는 여의도에서 정치부 기자들과 만찬 후 후반부에 참석했다. 거기에는 의원들 다수를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 등 여러 명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계엄 또는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전혀 아닌, 가벼운 만찬 자리였고 제가 늦게 합류한 만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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