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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로켓엔진 전문 기업 비츠로넥스텍, 코스닥 상장 '노크'

입력 2025-11-04 14:09   수정 2025-11-04 14:11


비츠로넥스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2016년 설립된 비츠로넥스텍은 첨단과학 응용산업 전문기업이다.

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최초로 누리호 엔진 컴포넌트를 납품했으며, ITER·KSTAR 핵융합 실험로와 RAON 가속기 등 국가 프로젝트에 핵심 부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메가와트(MW)급 플라스마 토치와 10MW급 가속기 부품 국산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초고진공 접합 등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우주·에너지·친환경 산업 등 다양한 응용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정부 로드맵에 부합하는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32년 달 탐사용 고출력 엔진을 개발하며 우주항공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핵융합 부문에서는 KSTAR에 텅스텐 PFU(Plasma Facing Unit)를 전량 공급하며, 민간 핵융합 프로젝트로의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진공용기 포트, 텅스텐 First wall 등 신규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핵융합로 프로젝트 내 자사 제품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플라스마 부문에서는 방사성폐기물 감용 및 자원화 기술을 바탕으로 원전해체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한수원에 100kW~1MW급 용융설비를 납품했으며, 고리 1호기 해체 프로젝트 수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플라스마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설비는 아파트 단지와 지자체에 공급되어 친환경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총 583억원 규모의 국책과제 18건을 수행하며 R&D 중심의 성장체계를 구축했다.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 비중은 44%에 달하며, 2030년까지 140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통해 우주항공·플라스마·핵융합·가속기를 아우르는 통합 연구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는 "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유일의 액체로켓엔진 전문기업으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국가 전략사업에서 쌓은 기술을 토대로 첨단과학 응용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츠로넥스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4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5900원~6900원이며, 예상 공모금액은 260억~304억원 수준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999억원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청약은 11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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