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AI 시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막한 ‘글로벌인재포럼 2025’에 보내온 축사에서 “AI 시대에는 기술 발전 못지않게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AI 3대 강국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AI가 인류의 삶을 바꾸고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2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인재포럼이 인간과 AI의 공존, 산업과 교육의 연대를 전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역시 환영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중심의 AI 시대를 넘어 인간과 기술이 상호작용하는 ‘공생지능의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더 큰 가능성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인간은 새로운 배움의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최 장관은 “대한민국은 교육을 통해 기적과 같은 성장을 이룬 나라”라며 “정부는 또 한 번 디지털 대전환의 도전에 맞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교육혁신을 시작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2030년까지 모든 학교에 AI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급별 AI 교육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AI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AI 융복합 전공을 확대하고 첨단 분야 정원도 늘릴 방침이다.
최 장관은 “앞으로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 그리고 인간다운 상상력”이라며 “인간의 사유와 감성이 공생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근원이 될 수 있도록 질문 중심 수업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수지/이미경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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