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대형 신작 출시 전까지 적자 구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지속적인 일정 연기에 따른 신작 출시 불확실성으로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유의미한 신작 출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 모멘텀(상승 동력)이 발생하기도 어려운 구간"이라고 짚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요 신작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2분기 '던전 어라이즈'와 '프로젝트Q'를 출시할 계획이다. 같은 해 3분기에는 '프로젝트QQ' '갓 세이브 버밍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4분기엔 '프로젝트C'와 '크로노 오디세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275억원, 영업손실은 54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시장 예상치(매출 1250억원·영업손실 42억원)에는 부합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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