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달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거래액이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도 2배가량 늘었다.
K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을 확대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스토어에 새롭게 도입된 콘텐츠 ‘스냅’이 해외 MZ(밀레니얼+Z)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회사는 일본 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일본은 무신사가 진출한 해외 국가 중 거래액과 회원수가 가장 큰 시장으로, 지난달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팝업스토어(팝업)에도 3주간 8만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글로벌 스토어를 재방문한 고객이 증가하면서 일본의 10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지화된 마케팅과 브랜딩 활동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상품 큐레이션, 물류 전진 배치 등 유통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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