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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서울예대, MOU 체결…지평-WBA, 자연해양 평가지표 국문판 발간 [로앤비즈 브리핑]

입력 2025-11-06 15:37   수정 2025-11-06 15:55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6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린·서울예대, 예술교육 법률지원 MOU 체결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지난 5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장지헌)와 예술 창작과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제도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의 창의적 실험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법률 자문, 제도 개선, 창작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진석 린 대표변호사는 "서울예대의 실험적 예술정신과 린의 법률 전문성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계와 교육계의 다양한 법률적 요구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헌 서울예대 총장은 "예술대학의 교육과 창작활동은 늘 새로운 시도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가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창작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 창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저작권·노무 등 법률 이슈에 대한 자문체계를 마련하고, 예술대학의 행정 및 제도 운영 전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협력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지평, WBA 자연·해양 벤치마크 평가지표 국문판 발간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는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WBA)와 협력해 '네이처 벤치마크 평가 방법론' 및 '오션 벤치마크 평가 방법론'의 공식 국문 번역본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WBA는 글로벌 기업의 ESG 이행 및 공급망 실사 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디지털 접근성, 젠더, 기후변화, 정의로운 전환, 생물다양성 등 공급망 실사의 주요 인권·환경 의제를 중심으로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기술(ICT) 제조, 금융, 에너지, 채굴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벤치마크와 평가 방법론을 제시해왔다.

지평 ESG센터는 지난해 6월 WBA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WBA의 주요 평가지표와 방법론을 국내에 소개·번역·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네이처 및 오션 벤치마크는 생물다양성, 수생·해양 생태계, 지역사회 권리, 물·자원 관리뿐만 아니라 공급망 실사, 노동권 보호, 선주민 권리 보장, 반부패 등 사회 부문의 핵심 지표를 포함해 환경·자연·생태 기반 ESG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을 제시한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620여 개 기관이 자연 관련 재무공시 프레임워크(TNFD) 권고안에 따른 자연 관련 공시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럽연합(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 지속가능성 실사 법제에 규정된 환경 실사 방법론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평 측은 "이번 번역본은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영역의 구체적 요구사항과 해양 관련 폐기물 배출·관리, 해양오염, 생태계 훼손, 해운 공급망 등의 책임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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