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사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인터넷 광고 산업이 붕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그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 행사에서 “광고는 사람이 웹페이지를 읽는다는 가정하에 게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웹페이지를 직접 보지 않고 AI에 요청해 답변을 받아보기만 할 것”이라며 “그러면 웹의 광고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체가 무너지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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