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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양주서 줍줍 분양…"10·15대책 비켜간 단지 관심"

입력 2025-11-07 16:11   수정 2025-11-08 01:06

인천과 부산, 경기 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선착순·무순위 공급이 나온다. ‘10·15 부동산 대책’을 적용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라 관심을 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투시도)은 8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규모 아파트 762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69실(전용 79·84㎡)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과 맞닿아 있고 서면역(1·2호선)도 가깝다.

인근에 있는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이 추진되는 데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계약금 분납제(1·2차), 계약 때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9월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11.3 대 1(전용 74㎡A)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라인그룹이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에 공급하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845가구(전용 72~84㎡)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천신도시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있는데, 회천중앙역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덕정역엔 서울 삼성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이 예정돼 있다.

인천 부평구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11일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하는 것도 관심을 모은다. 두산건설과 BS한양이 부개4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1299가구 규모로 짓는 단지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가까워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세 단지 모두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적용 대상에서 빠져 있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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