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트윈스가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7일 LG트윈스 우승 기념으로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선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에어컨 등 11개 품목, 25개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브랜드샵에선 매일 오전 10시 14개 품목, 20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선정해 각각 400대 한정으로 특가 판매가 진행된다.
할인 쿠폰팩 뽑기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거쳐 최대 2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300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LG트윈스 우승을 축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LG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웃음 엠블럼 이미지를 내려받은 뒤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재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LG전자는 1004명을 추첨해 커피·편의점 모바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 앱이나 베스트샵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116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7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온라인몰 회원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첫 구독 계약 고객에게는 멤버십 10만포인트를 제공한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LG트윈스의 우승은 팬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LG전자는 고객과 함께한 승리의 기쁨을 다양한 행사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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