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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중랑 등에 모아타운 5400가구 공급

입력 2025-11-11 17:32   수정 2025-11-12 00:37

서울 광진구 한강변에 있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23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광진구 자양2동 649 일대, 중랑구 신내1동 493의 13 일대와 묵2동 243의 7일대, 관악구 청룡동 1535 일대 등 4건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 모아주택 총 5483가구(임대주택 1405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정비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모아주택이 집단으로 추진되는 지역을 하나의 단지처럼 관리하고,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자양2동 649 일대는 모아주택 5곳, 2325가구(임대 583가구)가 들어선다.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을 짤 때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사회복지 시설인 자양노인복지관의 기능은 유지하는 동시에 1768㎡ 규모의 어린이공원을 새로 조성한다.

신내1동 493의 13 일대는 모아주택 2곳, 총 878가구가 공급된다. 묵2동 243의 7일대는 모아주택 4곳, 1826가구가 조성된다. 가파른 경사와 분절된 도로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청룡동 1535 일대는 모아주택 4곳, 총 454가구가 조성된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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