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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입증...장원영, 100억대 빌라 주인됐다

입력 2025-11-12 11:25   수정 2025-11-12 11:26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소재 고급빌라를 13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 1가구를 137억원에 사들였다. 지난 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액 현금 매입 추정된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다.

장원영이 매입한 루시드하우스는 범 DL그룹 3세 이해성 대표가 차린 부동산 개발업체 대림D&I의 첫 사업장이다.

2007년 최초 분양했는데,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 원을 웃돌았다. 유엔빌리지 안에서도 최고급 빌라다.

한강과 남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두 동 합쳐 15가구 뿐이라 희소성이 높고, 24시간 보안시스템, 개별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루시드하우스는 배우 김태희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태희는 지난 2012년 해당 빌라 전용 244㎡ 1가구를 43억5000만 원에 매수, 2018년 64억 원에 매도하며 6년 만에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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