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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3분기 '흑자전환'..."의료 AI 사업 본격 수익화"

입력 2025-11-12 15:59   수정 2025-11-12 16:00




뷰노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8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매출 69억원 대비 약 58%, 전분기 매출 93억원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단일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뷰노는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276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 매출 259억원을 초과하며 연간 성장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번 흑자 달성은 주력 제품의 매출 성장과 경영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뷰노의 효자상품인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의 매출이 3분기 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등이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 구조 혁신으로 기업 재무 구조가 한층 견고해졌다”며,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국내 비급여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DeepCARS는 일반병동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약 5만 병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며 유럽 기업과 독일 현지 병원 파일럿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집트 연 매출 10조원 규모 그룹의 자회사이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아레나와 중동 4개국(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인허가 등록 절차도 본격 착수했다.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중환자 치료 전문 컨퍼런스 등 주요 학술행사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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