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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285억…전반적 비용 증가에 '적자전환'

입력 2025-11-13 15:57   수정 2025-11-13 15:58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에 영업손실 2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63억원으로 30% 줄었고 순손실은 50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공급량 대비 여객 수요 증가세 둔화 △단거리 노선 공급 과잉 및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운임 하락 △가용 기재 감소에 따른 운항 감축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

또한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비 △항공기 관련비 등 외화 관련 비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월 기재 추가 도입을 완료했고 외주 정비 항공기 복귀 등 기단 정상화에 따른 공급량 회복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 중이다.

4분기 내 △일본 노선 여객 수요 회복세 △10월 추석 연휴에 이은 연말 성수기 특수 등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고환율 기조 등 대외 변수 영향으로 4분기에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구이린(계림)·나가사키 부정기편 운항 등 신규 부정기 노선 발굴 및 부산~마쓰야마·비엔티안 등 동계 시즌 선호 지역 운항 확대와 같이 수요 분석을 통한 노선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안전 최우선 체제를 통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효율적 기재 운용 및 탄력적 노선 운영 등 실적 증대를 목표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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