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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올 3분기 실적…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255억원

입력 2025-11-17 08:33   수정 2025-11-17 08:34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25% 증가했다.

오상헬스케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255억원라고 17일 밝혔다. 영업적자는 같은 기간 71억원에서 49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진단하는 콤보키트의 미국 판매 증가로 면역진단부문의 실적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진단 제품의 특성상 여름철은 비수기로 3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부터 콤보키트 판매가 다시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생화학진단부문은 탄탄한 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혈당 측정기 부문은 아프리카·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공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부문도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신제품이 임상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각국 인허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형·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4종 콤보키트의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3분기까지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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