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다시 신청 받는다며…카뱅, 하루도 안돼 주담대 접수 마감

입력 2025-11-19 09:44   수정 2025-11-19 09:54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신청 접수를 다시 받기 시작한 지 하루도 안 돼 한도가 소진됐다.

카카오뱅크는 19일 일일 대출한도 소진으로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 신규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10.15 부동산 대책 내용을 전산에 반영하기 위해 한 달여간 주담대 신청을 받지 않다가 전날 오후 12시께 접수를 재개했다. 하지만 밀려드는 신청에 접수가 금세 마감됐다. 생활안정자금 조달 목적의 주담대 신청은 기존대로 접수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 접수를 재개하면서 주담대 가산금리를 약 0.2%포인트 올렸다. 고정형 상품의 금리는 연 4.059%~5.497%, 변동형 상품은 연 3.85%~5.561%다. 그럼에도 주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다소 낮은 점을 눈여겨본 사람들이 카카오뱅크로 몰려드는 양상이다.

시중은행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금리 인상뿐 아니라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신규 신청 접수를 중단하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대출 한도도 줄이고 있다. MCI와 MCG는 주담대를 신청할 때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빌릴 수 있어 실질적인 대출 한도가 감소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맞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