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디지털 전환(DX) 시대의 핵심 역량인 AI 및 IT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이번 프로그램을 IT 직무 비중을 대폭 확대해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품질 테스트 등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IT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관계자는 “단순 사무 보조를 넘어 IT 직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미래 커리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확실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도 인턴십을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사전 검증하고 조기에 발굴할 수 있어 한국경영인증원의 특화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한국경영인증원이 청년에게는 취업의 길을,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인재 공급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을 통해 IT 및 신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업에게는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청년에게는 커리어의 확실한 출발점을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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