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문화재단은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제5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교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졸업작품을 선보이고, 국내 저명한 건축가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출품된 185개 졸업작품 중 1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최지혜 씨의 'Behind the Scenes'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주거 공간을 재구성한 프로젝트로, 재생산노동을 해석한 평면을 제시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의 가장 큰 특징은 심사 과정이 '평가'보다는 '대화'에 가깝다는 점이다. 2차 심사에 오른 학생들은 심사위원 앞에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즉석에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올해 심사위원을 맡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강예린 건축가는 "학생들의 폭넓은 고민과 새로운 접근에서 건축의 다음 세대가 열리고 있음을 깊이 느꼈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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