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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앞둔 뉴욕증시…짧은 주간에도 '대변동' 예고 [뉴욕·상하이증시]

입력 2025-11-23 15:56   수정 2025-11-23 16:1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27일)을 맞아 짧은 거래 기간에도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방향성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팽팽히 갈린 상황에서 향후 금리 결정을 가늠할 주요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가 취소된 가운데 25일 공개되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 고용지표는 노동시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료로 주목된다. 같은 날 발표되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9월 소매판매, 11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6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된다. AI 업종의 성과를 가늠할 AI 서버 제조사 델테크놀로지스의 3분기 실적, Fed가 기준 물가지표로 삼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잇달아 공개된다. 물가·소비·노동시장을 아우르는 핵심 지표가 일제히 발표되는 만큼 결과에 따라 시장이 크게 출렁거릴 수 있다.

또한 27일 추수감사절에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휴장하고, 28일에는 오후 1시(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에 조기 폐장한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글로벌 기술주 약세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위험 선호도 약화와 부진한 경제지표가 겹치며 연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중국과 일본 간 갈등도 시장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양국 간 갈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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