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창업학회는 지난 2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원그대로를 비롯해 하삼동커피, 와이앤아처(벤처캐피털), REH 보양주 그룹, 더필드플레이 등 9개 기업에 창업대상을 수상했다. 와이앤아처는 태국 등 해외진출 기업의 펀딩을 돕는 혁신 사례가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중소기업 제품의 위상을 조명하기 위해 미(美), 식(食), 樂(락)을 주제로 열렸다.

최자영 한국창업학회 회장(숭실대 교수)은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미식락의 새로운 가치 체계, 소비 경험, 브랜드 세계관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K라이프스타일 시대의 미래 경쟁력과 생태계 확장 방향과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미, 식, 락을 담은 K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배경에는 수많은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의 도전 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수진 기업육성팀장은 "콘텐츠 산업은 다른 산업 대비 3배의 성장세와 수출효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탁월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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